원피스 애니 1114화 가프 VS 쿠잔 대결 임박 편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화에서 코비가 해적선 하치노스를 탈출하는 도중 큰 위기에 처합니다. 소드 멤버들과 거프가 등장해 코비를 구하려고 하지만, 코비는 적들의 총탄에 맞아 큰 위기에 놓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해적들의 총에서 꽃이 피어나며 상황이 반전됩니다. 이때 해군 중령 히바리가 나타나 코비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하면서, 도시락을 건넵니다. 누가 봐도 히바리는 코비 대령을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히바리의 무기는 베가펑크가 만든 '지피 플라워'를 이용한 총으로, 적들의 총탄을 꽃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왕자'라고 불리는 프린스 그로스가 등장해 코비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프린스 그로스는 점토 점토 열매를 먹은 점토 인간으로, 점토 능력으로 골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한편, 해적들은 광장의 형태가 갑자기 바뀌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끼지만, 그 순간 해군의 군함이 하늘을 날아오자 더욱 혼란에 빠집니다. 이 군함에는 전설적인 해군 영웅 거프가 타고 있었습니다. 은퇴한 줄 알았던 거프의 등장에 해적들은 공포에 빠지지만, 검은수염 해적단의 간부들은 싸움을 준비합니다. 거프는 엄청난 패기를 발산하며 해적선 벌집 광장을 초토화시킵니다. 원작에서도 강렬한 장면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보니 그 파괴력이 더욱 놀라웠습니다.
거프의 갤럭시 임팩트 공격으로 해적들은 날아가고, 건물들은 가루가 될 정도로 박살납니다. 프린스 그로스는 점토 능력을 이용해 해군의 군대를 지원합니다. 해적들은 거프의 힘에 압도당하며, 해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적들에게 경고합니다.
하지만 거프는 해적선을 초토화시킨 후에도 자신이 '녹슬었다'며 놀라운 발언을 합니다. 해적들은 더 이상 파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코비가 무사하다는 소식에 헤르메포는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프린스는 거프가 코비를 '해군의 미래'라고 칭한 것에 질투하며, 쿠자쿠는 그런 말은 남몰래 하라고 충고합니다.
코비는 소드가 아닌 다른 이들까지 자신을 도와주러 온 것에 고마움을 느끼지만, 히바리는 코비의 족쇄가 풀리지 않는 것을 걱정합니다. 그 순간 히바리가 얼음으로 변해버리고, 주변의 해군들은 경악합니다. 그 앞에 나타난 사람은 전 해군대장 쿠잔이었습니다.
쿠잔은 코비에게 도망치면 곤란하다고 경고하며, 해적들은 쿠잔을 '장'이라 부르며 환호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오키지와 아카이누의 싸움 이후 1년 후의 회상이 등장합니다. 쿠잔이 검은수염 해적단에 들어간 과거가 처음으로 밝혀지며, 거프와 쿠잔의 충돌이 예고되어 기대가 되며, 원피스 애니 1114화 가프 VS 쿠잔 대결 임박 편에 대한 줄거리 정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