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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만화 소식

원피스 해군 원수 아카이누가 세계정부를 배반할 가능성

by 만화 애니 스포 번역 갤러리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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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해군 원수 아카이누가 세계정부를 배반할 가능성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원피스 해군원수 아카이누 루피의 원수이자, 해군의 원수이다.

이제부터 아카이누 세계정구 배신썰을 풀건데, 빌드업을 위해 먼저 아카이누의 주변인물을 보도록 하자.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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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오키지
아오키지는 아카이누와의 캐삭빵 이후 해군에서는 자신의 정의를 찾을 수 없게 되자 이해관계만 맞으면 된다는 이유로 해적이 되었다.

현재는 검은수염 해적단 소속이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로 볼때 후에는 루피를 도와 세계정부에 대적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2.로쿠규
얜 딱히 누구 편이랄게 없다. 굳이 꼽자면 아카이누를 따르는편이고, 아카이누 외의 상부의 명령이 떨어지면 대충대충 수행은 한다. 딱 중간만 가는 스타일. 근데 아카이누한테는 잘보이려고 별 뇌절을 다한다.
따지고보면 얘는 아카이누가 쿠데타 일으키자 하면 멋진데~ 하고 따라다닐거같습니다.

3. 후지토라
아마도 이미 해군쪽에서 쿠데타 준비중입니다. 석나가면 마리조아 운석행이라 로쿠규도 한수접음

4. 키자루

키자루는 아카이누 다음으로 빨간색에 가까운 인물인 만큼 여태까지는 대의를 위해선 시민학살도 마다하지 않는 잔혹함을 보였다. (필름레드라 정사는 아니지만 키자루 라는 캐릭터의 캐붕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함)

그러나 최근 진행되고 있는 키자루의 미래에 따라 아카이누의 운명도 크게 달라질텐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

키자루는 베가펑크, 센토마루와 오랜시절부터 친구였다.
이 배경을 오다가 아무 이유 없이 설명했을리는 없다.
이 배경을 떡밥으로 보게되면 키자루의 미래는 3갈래로 추론할 수 있다.

1. 센토마루를 처치하고 루피와 대적, 그러나 루피에게 리타이어
2. 센토마루를 처치하고 루피와 대적, 그러나 루피는 도망
3. 센토마루, 베가펑크와의 옛정때문에 추적을 포기.(일부러 놓친 척)

그러면 이 3개중 키자루가 세계정부의 의도와 반대되는 경우는 무엇일까?

바로 1,3번 2개이다.

1번은 리타이어 당했기 때문에 아카이누의 측근에서 아예 제외된다. 즉 아카이누에게는 하나뿐인 충신마저 잃게 되는것.
3번은 키자루로 하여금 아카이누만큼 철저한 정의는 역시 아니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옛정을 생각해 보내줄 정도의 인의를 가지고 있다면, 키자루가 세계정부의 민낯을 알게되었을때 합당한 배반의 가능성 역시 생기는것이다.
결과적으로 구,현 대장중 "세계정부의 편"은 키자루밖에 없으며, 키자루의 미래도  불안불안한 편이다.
에그헤드섬의 대사건은 키자루의 루피연합 합류가 된다 하여도 개막장이 될 지언정, 개연성상으로 크게 문제가 없게 될것으로 생각한다.

[SWORD]

해군 중장라인은 쓰레기이고, 대장라인조차 정부편이 단 한명이 없다.
사실상 그 다음으로 해군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은 소드인데, 현재 소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가프.

가프는 애초에가 윗선(오로성)을 싫어한다. 혼돈의 세계보다는 거짓평화라도 좋으니 정부의 편에서 해적이나 소탕하며 활동하는것 뿐.

가프의 리타이어로 소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은 코비가 되었는데, 이새끼는 애초에가 루피랑 친구고, 아카이누한테는 하극상.까지 했다.
심지어 딸이란 년은 그 원수같은 놈을 좋아하고있다.

결론적으로 소드에도 세계정부의 편은 없으며, 딸까지 뺏긴 상태이다.

이렇게 아카이누(원수) 아랫라인중 키자루를 제외한 단 한명도 세계정부의 편이 없는 바보집단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면 윗라인은 어떨까?

[센고쿠]

얘도 성향은 거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원수직을 내려놓고 해군 감찰관으로 이곳저곳 다니면서 그 성향이 더 심해졌는데, 애초에 세계정부의 검은 진실에 어느정도 알고있기도 하고, 썩 달가워하지도 않는다.

결국 가짜평화를 유지하기위해 사고만 치지않고 돌아다닐 뿐, 도화선만 지펴진다면 얘도 짜증나는 천룡인 지키겠다고 막아설 놈은 아니다.

[오로성]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했던가, 원수자리에 앉아 천룡인의 꼭두각시가 되고 나면, 아무리 정의관이 뚜렷한 아카이누라 해도 세계정부가 점점 미워질 수 밖에 없다.

오로성에게 계속 쿠사리만 먹으며, 자기 권력 지키기 급급한 윗선과 멍청하고 악한 천룡인들을 보고 있으면,

아카이누는 원수자리에서 끊임없이 스트레스만 받고, 윗선또한 쓰레기 집단이었다는걸 점점 깨닫게 될 수 밖에 없다.

[CP0]
세계정부의 칼이자, 윗선에서 직접 명령하면 뒤에서 처리하는 첩보집단이다.

근데 이새끼들은 이해관계라고 해도 루피와 동맹한 상태다.
아마 어쩌면 페드로,캐럿처럼 당분간 배에 같이 타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CP0도 이해관계만 맞으면 동맹이 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줌으로서, 에이스를 죽인 아카이누가 아아무리 좆같다 하더라도

동맹을하는게 맞다고 보이면 싫어보여 표정 한번 짓고 동맹을 받아줄 수 있는게 해적이라는 집단이라는것을 또 한번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


[결론]

이미 해군은 윗선이든, 아랫선이든
"세계정부가 곧 정의"라고 믿는 인물은 "단 한명도" 없으며,
아카이누 본인또한 원수직을 맡으며 현타를 느끼고있다.

만약 이런 상황세서 루피의 편을 드는 코비를 아카이누가 죽이려 할때, 히바리가 나타나서 막아세운다거나, 아버지를 설득하려 한다거나 하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면 어떻게 될까?

아카이누는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시발 어차피 해군 안에 세계정부편도 없고,
막상 그 세계정부도 내가 직접 보니 병신쓰레기집단이던데
나 혼자 뭐하고 있는거지?
"내가 틀린건가?"

아카이누만큼 철저한 캐릭터는, 반대로 자신이 틀렸다는것이 논리적으로 납득만 되면, 오히려 더 확실하게 편을 바꾸는 경향이 있다.

어쩌면 우리는 루피의 편에서 마리조아를 향해 그동안 나한테 좆같이 군 상관새끼들한테 유성화산을 날리는 아카이누를 보게될 수도 있다.

결국 참지 못해버린 아카이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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